전소민, 파혼 당하고 두 남자 품에 안겼다…세상 행복한 미소 ('오지송')

박서연 기자 2024. 11. 13. 01: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전소민의 최종 선택은 누구일까.

12일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극본 조유진 최룡 연출 민지영) 제작진은 전소민, 최다니엘, 김무준의 삼각 허깅 포스터와 아역 윤하빈과 수상한 모자 케미가 폭발하는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파혼 당하고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돌)싱글녀 지송이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입성기와 현망진창 로맨스 재개발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커플 포스터는 전소민, 최다니엘, 김무준의 빈틈없는 초밀착 허깅 포즈로 시선을 강탈한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남자의 팔에 파묻혀 ‘전완근 플러팅’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전소민의 세상 행복한 미소는 부러움을 자극한다.

반면 멍하게 허공을 응시하는 김무준과 “이게 맞아?”라며 혼란스러워하는 최다니엘의 표정은 ‘억지 삼각 로맨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과연 세 사람이 극중 어떤 대환장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아찔한 현기증을 불러온다.

/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또 다른 포스터는 귀욤뽀짝 수트 차림의 아역 배우 윤하빈과 러블리한 핑크빛 드레스를 입은 전소민의 수상한 모자(母子) 투샷이 담겼다.

“내가 애엄마?!”라며 현타에 빠진 전소민의 넋나간 표정과 달리 그런 그녀를 “Mommy~"라고 부르며 손에 반지를 끼워주는 윤하빈의 능청스럽고도 사랑스러운 매력은 ‘현망진창 육아 코미디’라는 이색 카피와 함께 윤하빈이 전소민에게 혹덩이가 될지 복덩이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포스터의 배경에는 실연을 상징하는 깨진 하트와 결혼을 상징하는 반지 모양이 포착됐다. ‘기존세’ 신도시맘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위장 유부녀 겸 육아맘으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지송이의 고군분투와 로맨스 재개발이 선사할 유쾌한 대리 설렘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민지영 감독과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한 코믹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