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주택서 도박판” 신고로 출동하니…불법체류자 무더기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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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한 농촌주택에서 집단 도박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대거 붙잡혔다.
12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나주 시내 한 농촌주택에서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서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피체포자의 인권과 안전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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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한 농촌주택에서 집단 도박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대거 붙잡혔다.
12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나주 시내 한 농촌주택에서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서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일요일 야간 시간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현장을 급습했지만, 도박과 연관된 증거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방에 모여있던 15명 모두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를 마친 후 이들의 신병을 광주 출입국 외국인사무소로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피체포자의 인권과 안전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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