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흑백요리사' 이후 인기 어떻길래 "2주째 하루 3시간 자" ('돌싱포맨')

[OSEN=최지연 기자] 정지선 셰프가 '흑백요리사'의 인기로 바쁜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본업 잘하는 여성’ 특집으로 노사연, 정지선, 함은정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지선은 ‘흑백 요리사’를 평정한 중식 최강자이자, 중식당의 최강 오너 셰프로 소개됐다. 이상민은 수식어 부자인 정지선에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수식어는 무엇이냐고 질문, 정지선은 "한국 최초 여성 중식 셰프"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정지선은 이어 "중식은 여자 셰프가 많이 없다. 앞으로 많이 배출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정지선에게 "이미 유명한 셰프였는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계기가 있냐"고 물었다.

정지선은 "지면 창피할 것 같았는데, 요즘 외식 업계가 어렵다 보니까 기회가 되지 않을까, 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다.

한편 정지선은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인기의 여파로 바쁘다며 "2주째 하루에 거의 3시간씩 잔다. 매장도 바쁘고 불러주시는 곳도 많다. 가게에 출근해서는 주방에 있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돌싱포맨'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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