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새로운 감독 예상 베스트 11이 떴다! '1,000억짜리 유리몸이 로드맵의 중요한 부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000억짜리 유리몸이 부활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후벵 아모림은 메이슨 마운트는 자신의 계획 중심에 둘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마운트는 아모림 감독 로드맵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라스무스 호이룬,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마운트, 디오고 달롯, 마누엘 우가르테, 마이누, 누사이르 마즈라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타이스 데 리흐트, 레니 요로, 안드레 오나나가 아모림 감독의 베스트 11을 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 소식을 전했다.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맨유는 새로운 사령탑으로 아모림 감독을 낙점했고 선임 작업에 돌입했다.

아모림 감독은 2019년 1월 포르투갈 3부리그 팀을 시작으로 지도자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2019년 9월 브라가의 2군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후 3개월 만에 1군 지휘봉을 잡았고, 2020년 3월 스포르팅 CP 감독으로 부임했다.

아모림 감독은 2020/21시즌 스포르팅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올해의 사령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2023/24시즌 또 우승으로 견인했고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맨유 감독 부임 전 맨시티를 꺾으면서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아모림 감독의 선수 활용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서 마운트가 핵심으로 중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운트는 첼시 성골 유스 출신으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감독 교체 속에서도 입지는 탄탄했다.

특히, 첼시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할 때 핵심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존재감이 줄었다. 첼시와 새로운 계약을 놓고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결별했다.

마운트를 향해서는 맨유가 움직였고 이적료 약 1,000억을 지출하면서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마운트는 맨유의 7번을 받아 기대가 쏠렸지만, 지금까지는 실패다. 잦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상황이 잦았다.

마운트는 이번 시즌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최근 전체 훈련에 합류하면서 복귀를 노리는 중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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