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해진 최전선‥러·우크라, 트럼프 등판전 '한뼘이라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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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을 두 달여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 최전선의 전황이 더욱 격화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약 5만명의 적군과 교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러시아군이 쿠르스크에서 빠른 속도로 지상 공격을 하고 있다"며 "공격 강도가 우크라이나 내 공격의 2∼3배에 달한다"는 우크라이나군 북부 전략작전 그룹 대변인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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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을 두 달여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 최전선의 전황이 더욱 격화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11일 향후 4∼5개월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의 말을 보도했습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도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우리 군을 내몰고 우리가 통제하는 영토 깊숙이 진격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약 5만명의 적군과 교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러시아군이 쿠르스크에서 빠른 속도로 지상 공격을 하고 있다"며 "공격 강도가 우크라이나 내 공격의 2∼3배에 달한다"는 우크라이나군 북부 전략작전 그룹 대변인 말을 전했습니다.
쿠르스크 전투가 격화하는 것은 트럼프 당선인이 누차 언급한 '신속한 종전' 협상 전에 한 치의 땅이라도 더 확보하려는 양측의 입장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현재의 경계선'을 기준으로 러시아와 협상을 통해 전쟁을 종식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555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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