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토안보부 장관에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낙점"

임소정 with@mbc.co.kr 2024. 11. 1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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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크리스티 놈(53)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낙점했다고 CNN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 언론들이 인용한 소식통들은 놈 주지사가 남부 국경에서의 강력한 단속과 함께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 등 트럼프 당선인의 이민 공약 수행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놈 주지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후보 시절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됐던 '충성파'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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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크리스티 놈(53)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낙점했다고 CNN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 언론들이 인용한 소식통들은 놈 주지사가 남부 국경에서의 강력한 단속과 함께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 등 트럼프 당선인의 이민 공약 수행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놈 주지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후보 시절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됐던 '충성파' 중 한 명입니다.

지난 2007∼2011년 사우스다코타 주의회 하원의원에 이어 2011∼2019년에는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습니다.

2018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으며 사우스다코타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가 됐고, 자신이 기르던 개를 총으로 쏴 죽였다고 털어놔 논란을 빚는 등 여러 차례 구설에 휩싸였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555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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