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이선영·이채윤 동문, 모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2024. 11. 12. 2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남대는 이선영, 이채윤 동문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오늘 새마을인재 육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이선영, 이채윤 동문에게 학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모교 발전을 응원해 주시는 마음을 깊이 새겨 학생들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선영, 이채윤 동문이 영남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영남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이선영, 이채윤 동문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동문은 지난 8일 모교를 찾아 최외출 총장에게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선영 동문은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대학원 보건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동생 이채윤 동문은 대학원 지역및복지행정학과 석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이선영 동문은 "어려운 대학 환경 속에서도 세계 대학평가 등 모교의 성과를 자주 접하고 있으며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시면서 (주)동재건설을 경영하고 계신 강정숙 어머니로부터 영향을 받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이채윤 동문은 "수많은 학생들이 영남대에서 교육을 받고 고국에서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 받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기탁 배경을 전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오늘 새마을인재 육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이선영, 이채윤 동문에게 학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모교 발전을 응원해 주시는 마음을 깊이 새겨 학생들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주관하는 '2024년 동계 해외전공심화학습 해외파견단'구성에 기여한 이선영, 이채윤 동문의 공로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