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재림에 형 노릇 더럽게 못해" 홍석천, 비보에 황망

김노을 기자 2024. 11. 12. 2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홍석천이 고(故) 송재림을 애도했다.

홍석천은 12일 자신의 SNS에 생전 송재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송재림은 홍석천과 다정한 자세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홍석천은 이와 함께 "너의 이 멋진 웃음을 다신 볼 수 없음을 슬퍼하고, 더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인사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형 노릇 더럽게 못했네. 편히 쉬거라"고 적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홍석천(왼쪽), 고 송재림 /사진=홍석천 SNS
방송인 홍석천이 고(故) 송재림을 애도했다.

홍석천은 12일 자신의 SNS에 생전 송재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송재림은 홍석천과 다정한 자세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홍석천은 이와 함께 "너의 이 멋진 웃음을 다신 볼 수 없음을 슬퍼하고, 더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인사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형 노릇 더럽게 못했네. 편히 쉬거라"고 적으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송재림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서울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고인 자택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4일 낮 12시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