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재림에 형 노릇 더럽게 못해" 홍석천, 비보에 황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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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고(故) 송재림을 애도했다.
홍석천은 12일 자신의 SNS에 생전 송재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송재림은 홍석천과 다정한 자세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홍석천은 이와 함께 "너의 이 멋진 웃음을 다신 볼 수 없음을 슬퍼하고, 더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인사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형 노릇 더럽게 못했네. 편히 쉬거라"고 적으며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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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은 12일 자신의 SNS에 생전 송재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송재림은 홍석천과 다정한 자세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홍석천은 이와 함께 "너의 이 멋진 웃음을 다신 볼 수 없음을 슬퍼하고, 더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인사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형 노릇 더럽게 못했네. 편히 쉬거라"고 적으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송재림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서울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고인 자택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4일 낮 12시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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