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유연석 드라마 방영 시간에 “나는 자야지” 냉정 (틈만나면)

유경상 2024. 11. 1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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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유연석 드라마 방영 시간에 잠을 자겠다고 선을 그었다.

11월 12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MC 유재석과 유연석이 대학로에서 만났다.

유재석이 '열혈사제2'와 동시간대에 방영한다고 기억하자 유연석은 "그 시간에 뭐 볼 거냐"고 질문했고 유재석은 "나는 다음날 녹화가 있으면 자야지. 다시보기로 볼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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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틈만나면’ 캡처
SBS ‘틈만나면’ 캡처

유재석이 유연석 드라마 방영 시간에 잠을 자겠다고 선을 그었다.

11월 12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MC 유재석과 유연석이 대학로에서 만났다.

유재석은 “내가 청소년기를 보낸 곳이 여기다. 수유리에서 대학로까지 와서 놀았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대학로에서 공연을 한 추억과 민드레 영토를 언급하며 나이를 의식했고 “안유진이면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유진이는 우리가 알려줘야지. 서로 교류해야지”라며 “날씨가 이게 맞냐. 지난주에는 춥더니. 일교차가 너무 심하다”고 날씨 정보도 나눴다. 유연석은 “드라마 촬영할 때는 패딩 입고 찍었다. ‘지거전’, ‘지금 거신 전화는’”이라며 출연 드라마를 언급했다.

유재석이 ‘열혈사제2’와 동시간대에 방영한다고 기억하자 유연석은 “그 시간에 뭐 볼 거냐”고 질문했고 유재석은 “나는 다음날 녹화가 있으면 자야지. 다시보기로 볼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유연석이 “본방을 봐야 시청률이 오른다”며 서운해 하자 유재석은 “시청률은 수상기 단 분들이 체크가 되는 거다. 오해하지 마라”고 설명했다.

유연석은 “집에 시청률 조사 수신기가 있는지 묻는 게 아니다. 나도 T인데 나보다 더 심하다”며 유재석의 이성적인 T 성향을 꼬집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틈만나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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