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트 연속 듀스 불굴 집념에도 3연패 빠진 OK저축은행

이상완 기자 2024. 11. 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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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3연패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은 12일 오후 안산 상록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시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우리카드를 홈으로 불러 세트 스코어 1-3(24-26 28-30 26-24 24-26)로 졌다.

OK저축은행은 중국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장빙롱이 중요한 순간에 4개의 공격 범실을 내면서 듀스 끝에 1세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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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안산 상록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시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OK저축은행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작전타임 중 지시를 내리고 있다. 사진┃KOVO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3연패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은 12일 오후 안산 상록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시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우리카드를 홈으로 불러 세트 스코어 1-3(24-26 28-30 26-24 24-26)로 졌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지난 2일 한국전력(2-3 패)전부터 내리 3연패를 당했다. 1라운드를 1승5패(승점 4) 최하위로 마쳤다.

반면 우리카드는 3연승에 성공하면서 대한항공(승점 11)을 밀어내고 4승2패(승점 11)를 기록, 리그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OK저축은행은 신호진(16점) 송희채(11점) 차지환(10점) 박원빈(10점) 등 고른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분전했다.

12일 오후 안산 상록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시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OK저축은행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작전타임 중 지시를 내리고 있다. 사진┃KOVO

OK저축은행은 중국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장빙롱이 중요한 순간에 4개의 공격 범실을 내면서 듀스 끝에 1세트를 내줬다.

2세트도 16-20으로 끌려가다가 진성태의 공격과 높이로 동점 역전을 만들었고 듀스로 끌고갔다.

막판 집중력이 크게 흔들리며 세트 스코어 0-2가 됐다. 3세트는 겨우 듀스 끝에 따냈지만 4세트에 전체 득점 1위에 있는 미시엘 아히에게만 12점을 헌납하면서 패했다.

우리카드는 아히가 혼자서 37점(공격성공율 56.45%)을 쓸어담았고, 김지한과 송명근이 각각 15점, 12점을 도왔다. 이상현도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렸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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