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에 충돌할 것 같다"…5명 탄 레저보트 엔진고장

강승남 기자 2024. 11. 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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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 5명이 승선한 레저보트가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등대에서 약 300m 떨어진 해상에서 6.5톤급 레저보트 A 호가 엔진고장으로 방파제에 충돌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선장 A 씨(60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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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바다에서 5명이 승선한 레저보트가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등대에서 약 300m 떨어진 해상에서 6.5톤급 레저보트 A 호가 엔진고장으로 방파제에 충돌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구조됐다.

승선원 중 일부가 오한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지만,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장 A 씨(60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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