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라도 이견은 없다! ‘MVP 오타니’…관건은 만장일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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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는 예상대로 최우수선수(MVP) 최종 후보 3인에 있다.
오타니의 후보 선정보다, 지난 2021년과 2023년처럼 이번에도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될지가 더 관심이다.
NL MVP 후보 3인은 오타니를 비롯해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메츠), 케텔 마르테(애리조나)다.
오타니의 만장일치 MVP 여부는, 팀을 포스트시즌(PS)로 이끈 메츠의 린도어로 향했을지도 모를 투표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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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오타니 쇼헤이는 예상대로 최우수선수(MVP) 최종 후보 3인에 있다. MVP 수상도 확실시된다.
오타니의 후보 선정보다, 지난 2021년과 2023년처럼 이번에도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될지가 더 관심이다.
BBWAA(전미야구기자협회)는 12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양대 리그 MVP와 함께, 사이영상, 올해의 신인, 올해의 감독 최종후보 3인을 발표했다.
NL MVP 후보 3인은 오타니를 비롯해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메츠), 케텔 마르테(애리조나)다. 오타니가 MVP라는 점에 이견은 없다.
만장일치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지명타자라는 자격 논란은 이미 지웠다. 오타니는 올시즌 159경기에 출전해 압도적 기량을 뽐냈다.
시즌 타율 0.310(636타수 197안타)에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59도루를 작성했다. 출루율 0.390에 장타율 0.646로 OPS는 1.036이다. NL 홈런, 타점, 득점, 출루율, 장타율, OPS 모두 1위다.
특히 ML 최초로 50-50클럽의 첫 문을 열어젖혔다.
오타니의 수상이 확정되면, 만장일치 외에 또다른 기록도 세워진다. 우선 지명타자로서는 ML에서 첫번째 MVP 등극이다.
그리고 양대 리그 MVP수상이다. 오타니는 2021년과 2023년엔 AL의 LA에인절스 소속으로 수상했다. 이번에 오타니가 NL MVP로 뽑히면 프랭크 로빈슨에 이어 역대 두번째 진기록이다.
로빈슨은 1961년 NL MVP(신시내티), 1966년 AL MVP(볼티모어)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오타니만의 빛나는 기록도 나온다. 2년 연속 양대 리그 MVP는, 오타니가 야구 역사에 최초로 기록하게 된다.
오타니의 만장일치 MVP 여부는, 팀을 포스트시즌(PS)로 이끈 메츠의 린도어로 향했을지도 모를 투표에 달려있다. 투표권을 가진 기자단 30명은 정규시즌 종료직후 투표권을 행사했다.
AL MVP 후보 3인은 애런 저지와 후안 소토(이상 뉴욕 양키스),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다. AL도 저지의 만장일치 MVP 등극이 관심사다.
저지는 올시즌 타율 0.322에 58홈런 144타점 122득점을 기록했다.
ML 양대리그 MVP 및 사이영상, 신인상의 주인공은 22일 오전 8시에 발표된다. kenny@sport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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