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러북 조약 비준, '흠결 없음' 보여주려는 의도"

조용성 2024. 11. 12. 22: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이 잇따라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비준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양측 간 군사 협력에 흠결이 없음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2일) 기자들과 만나 러-북이 조약을 양쪽에서 같이 발효시킨 건 국제사회 보기에 흠결이 없는 제도적 절차에 따라 당사자 간 협력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신 행정부가 출범하려면 아직 시간 많이 필요해 바이든 행정부와 나토, 우크라이나와 기존에 해오던 협력관계에서 변화가 필요한지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법적으로나 안보 측면에서 볼 때 우리가 수수방관할 수 없다며, 관련국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특사단의 한국 방문과 관련한 질문에는 우리가 일주일 넘는 다자외교 일정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귀국한 뒤 특사단을 받는 것으로 우크라이나 측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