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한 달 먼저 만나보는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2’

기자 2024. 11. 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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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12월7일 ‘패스 오브 엑자일2(Path of Exile2)’ 출시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보를 안내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Path of Exile2)’를 오는 12월7일 첫 출시에 앞서 해보기 형태로 팬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최근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시작하고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게임 정보를 안내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세계적인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이다. 전작의 경우 카카오게임즈가 2019년 국내에 선보인 이래 지난 7월 스팀 동시 접속자 22만명을 넘어서며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 작품은 전작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한다. 6개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 등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이용자는 12개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엔드게임 콘텐츠도 탄탄한 모습이다. 이 작품에는 총 100개 이상의 엔드게임 지도(환경)가 준비됐고, 지도마다 특별한 보스전과 전작의 리그에서 경험한 콘텐츠의 개선 버전도 마련됐다.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2 모두 별도의 확장팩이 이후 지속적으로 제공되며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전작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스 오브 엑자일2도 국내 핵앤슬래시 팬들에게 게임성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꼼꼼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의 게임 전문 계열사로서 2020년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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