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드라마 세계관 재현…‘왕좌의 게임’ 오픈월드 RPG 공개
넷마블이 14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24의 출품작으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STAR DIVE)’를 결정했다. 이번 출품작은 기존 팬층이 탄탄한 두 게임을 앞세운 쌍두마차 전략으로 이용자들이 최초로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넷마블은 100부스 내에 설치되는 170개의 시연대를 PC 142대, 모바일 16대, 스팀덱 6대, 로그 6대 등으로 구성한다.
초대형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 연달아 성공을 거둔 넷마블네오가 개발을 맡았다. 이 게임은 에미상 12관왕과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RPG로 넷마블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드라마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고퀄리티로 재현하며 몰입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게임은 드라마의 핵심 배경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중심으로 오리지널 스토리를 추가해 원작 팬뿐만 아니라 신규 이용자들에게도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원작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면서 게임화하는 데 탁월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이 오픈월드 RPG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출품작은 넷마블 대표 IP 중 하나인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 ‘몬길: 스타 다이브’다. 이 출품작은 넷마블의 자체 IP 역량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작품 중 하나다. ‘몬길: 스타 다이브’에서 이용자들은 게임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의 능력을 이용해 몬스터들을 수집해 성장시킬 수 있으며 캐릭터 성격에 맞게 3인 파티를 통해 태그를 활용해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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