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흥국생명 느낌좋다!... 1라운드 '6전 전승', 기선제압 제대로[삼산에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챔피언을 향한 김연경과 흥국생명의 질주가 초반부터 매섭다.
흥국생명은 이 승리로 1라운드 6전 전승(승점 17)을 거두고 단독 선수를 질주하는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개막 첫 경기에서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은 흥국생명은 그대로 1라운드 5연승을 달렸다.
흥국생명의 1라운드 6전 전승을 위한 마지막 상대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꺾었던 정관장.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산=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챔피언을 향한 김연경과 흥국생명의 질주가 초반부터 매섭다. 그 누구도 분홍거미군단의 6전 전승을 막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12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정관장과 홈경기에서 3-2(24-26, 25-18, 25-21, 24-26, 15-10) 승리를 따냈다.
흥국생명은 이 승리로 1라운드 6전 전승(승점 17)을 거두고 단독 선수를 질주하는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개막 첫 경기에서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은 흥국생명은 그대로 1라운드 5연승을 달렸다. 단 한 번도 5세트까지 가지 않고 승리했기에 승점도 15점이나 따냈다.
흥국생명의 1라운드 6전 전승을 위한 마지막 상대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꺾었던 정관장. 실력 차가 많이 나지 않는 맞수 간의 대결답게 1세트는 정관장이 26-24, 2세트는 흥국생명이 25-18로 나눠가졌다.
승리를 위해 중요한 3세트. 흥국생명은 23-20의 3점 차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다. 여기서 터진 것이 김연경의 한방. 이고은의 토스를 받은 김연경의 퀵오픈 공격이 상대 블로킹을 뚫어내며 24-21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정관장이 메가의 백어택으로 한 점을 따라왔지만, 흥국생명 피치의 오픈 공격을 넘기려던 정관장의 수비가 꼬이며 네트 바로 앞 구석에 공이 떨어졌다. 흥국생명이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는 순간이었다.
흥국생명은 승리를 매듭짓기 위한 4세트에 들어서 단짝인 김연경의 퀵오픈과 김수지의 블로킹 득점으로 기분 좋게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정관장에 역전을 당했음에도 끈질긴 추격 끝에 정윤주의 블로킹 득점으로 24-24 듀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직후 2실점으로 4세트를 내준 것이 아쉬웠다.
운명의 5세트에서 10-9로 근소하게 앞선 흥국생명은 정윤주의 오픈 득점에 이어 투트쿠의 퀵오픈과 블로킹을 더해 13-1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여세를 몰아 그대로 15-10으로 1라운드 6전 전승을 달성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랑과 전쟁'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신음소리 간섭…"우울증 겪어" ('특종세상') - 스포
- ‘지옥2’ 김성철 “독이 든 성배, 몇 잔이라도 마실 수 있어요”[인터뷰] - 스포츠한국
- 집들이 온 절친 남편이 성추행·불법촬영… 남편은 친구와 '불륜' 정황 포착, "충격적" ('사건반장
- 손흥민 유로파서 아끼면 뭐하나... ‘토트넘 최악수비’, 승격팀에 ‘2실점’ 맞고 지네 - 스포츠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사건의 진범은 최유화였다… 美친 반전 - 스포츠한국
- '꽃뱀'으로 몰린 성폭력 피해자, 2차 가해에 절망 속 투신 ('사건반장') - 스포츠한국
- 브브걸 출신 유정, 비키니 입고 숨멎 볼륨 자태… '상큼 발랄 비주얼' - 스포츠한국
- '11자 복근' 모모, 넘사벽 글래머 몸매… 건강美 넘쳐 - 스포츠한국
- '전신 타투' 나나, 상의 탈의하고 노브라로 타투 제거…"엄마가 지우라고" - 스포츠한국
- 동성의 내연女와 외도하다 돌아온 아내…"용서해달라" 눈물로 호소('끝부부')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