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 3분기 실적 '뚝'...돌파구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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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충북 경제의 체질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올 3분기 충청권 지역경제 동향을 보면 충북의 경우 생산과 건설수주, 수출 모두 실적 저하가 두드러 졌습니다.
충북의 3분기 건설수주액은 민간발주가 크게 감소하면서 지난해 동분기 대비 15.4% 감소한 1조 2천 43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북 경제가 생산과 건설수주,수출까지 동반 부진을 보이면서 체질 개선을 위한 전략 마련이 시급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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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충북 경제의 체질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올 3분기 충청권 지역경제 동향을 보면 충북의 경우 생산과 건설수주, 수출 모두 실적 저하가 두드러 졌습니다.
채현석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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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3분기 대전,세종,충북,충남 충청권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7% 늘었습니다.
하지만 충북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2.9% 감소했습니다.
<실크>
광공업 생산지수는 올해들어 3분기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자부품과 컴퓨터, 음향·통신장비 등의 부진이 주요 요인입니다.
<그래픽>
체감경기에 영향이 큰 건설수주 하락폭도 충북이 충청권에서 가장 컸습니다.
충북의 3분기 건설수주액은 민간발주가 크게 감소하면서 지난해 동분기 대비 15.4% 감소한 1조 2천 43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도 신통치 못합니다.
<실크>
충북 3분기 수출은 63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분기 대비 8.7% 감소했습니다.
충북 수출액은 최근 8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고용과 인구유입이 다소 늘어난 게 긍정적입니다.
충북 경제가 생산과 건설수주,수출까지 동반 부진을 보이면서 체질 개선을 위한 전략 마련이 시급해 졌습니다.
CJB 채현석입니다.<영상취재 김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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