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송창의 멜로 케미 담길 '친절한 선주씨'

황소영 2024. 11. 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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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선주씨' 스페셜 포스터, MBC 제공
'친절한 선주씨' 심이영, 송창의의 멜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18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극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집을 짓는 여자 선주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극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가을 분위기가 풍기는 감성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이영과 송창의는 낙엽 떨어진 늦가을을 배경으로 애틋한 멜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컷을 완성했다.

먼저 피선주 역의 심이영은 횡단보도 앞에 주저앉은 채 쓸쓸한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어 그의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 곁을 지키고 서 있는 김소우 역의 송창의 역시 복잡한 감정이 느껴지는 표정. 이들의 사정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심이영과 송창의는 극 중 각자의 배우자에게 처참하게 배신당하고 이혼하는 아픔을 겪게 된다. 비슷한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결코 가볍지 않은 관계로 엮이게 될 인연을 암시하며 로맨스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여기에 '두 번은 실패하면 안되잖아요..'라는 카피 문구가 더해져 이들의 두 번째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하게 한다.

제작진은 '심이영과 송창의가 섬세하고 밀도 있는 열연으로 선보일 특별한 멜로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믿었던 배우자에게 배신당해 버려진 두 남녀가 그 상처와 아픔에도 불구하고 다시 두 번째 로맨스를 향해 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용감무쌍 용수정' 후속으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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