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간호학과, 제67회 나이팅게일 선서

석동재 기자(=창원) 2024. 11. 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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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12일 오후 3시 대학 청강홀에서 제6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년간의 기초간호학 수업을 마치고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학도들이 촛불을 들고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사명을 다할 것을 서약하는 의식이다.

선서식은 강기노 학부장의 연혁 보고, 이학진 총장 식사, 이학우 이사장 격려사, 대한간호협회 경남간호사회 남정자 회장과 마산대학 간호학과 총동문회 이갑옥 회장 축사 등으로 예비 간호사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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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327명, 임상실습 앞서 간호사 윤리·사명 다짐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제6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 ⓒ마산대
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12일 오후 3시 대학 청강홀에서 제6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년간의 기초간호학 수업을 마치고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학도들이 촛불을 들고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사명을 다할 것을 서약하는 의식이다.

마산대학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온라인으로만 선서식을 진행하다가, 4년 만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 방식으로 거행했다.

선서식은 강기노 학부장의 연혁 보고, 이학진 총장 식사, 이학우 이사장 격려사, 대한간호협회 경남간호사회 남정자 회장과 마산대학 간호학과 총동문회 이갑옥 회장 축사 등으로 예비 간호사를 격려했다.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제6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 ⓒ마산대
이어 촛불 의식에서 ‘촛불이 흔들리지 않고 꺼지지 않으며 세상을 밝히길’ 기원하고, 정환희 학생 등 327명의 나이팅게일 선서, 의료기관 등서 근무하는 동문의 축하 영상과 함께 재학생 7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학진 총장은 “환자의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심리·정신적 고통까지 치유해 줄 수 있는 소통하는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오늘의 선서를 마음에 새겨 사명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산대학 간호학과는 1956년 마산간호고등기술학교로 출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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