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식물성 식품 시장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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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제조 회사 풀무원식품이 식물성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식물성 식품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키우고 있다.
12일 풀무원식품은 밀가루 대신 두유를 넣은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두유면'을 최근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두유면은 출시 1년 6개월 만인 지난달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할 만큼 인기가 좋아 신제품 '납작두유면'을 추가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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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 면발에 부드러운 식감
식품 제조 회사 풀무원식품이 식물성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식물성 식품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키우고 있다.
12일 풀무원식품은 밀가루 대신 두유를 넣은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두유면’을 최근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식품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식물성 지구식단 Silky두유면’의 후속 제품이다.
신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두유면은 밀가루 대신 콩을 간 두유로 면발을 납작하고 넓게 만들어 면발이 마치 칼국수 같은 면 식품이다.
풀무원식품의 기존 두유면과 비교해 두께는 얇고, 가로 면적은 넓게 만들어 식감이 부드럽고 탄력적이다. 체중 조절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1개당(150g) 85㎉로 영양성분 함량도 낮췄다. 제품 포장 겉면에 ‘두유로 만들어 밀가루 0%’라는 문구를 넣어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의 장점이 직관적으로 전달되도록 개발됐다.
간편한 조리법도 장점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면을 헹구거나 삶을 필요 없이 포장지를 뜯고 충진수를 버린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이라며 “들깨칼국수, 얼큰칼국수, 샤브샤브 같은 국물요리와 같이 먹어도, 들기름을 넣은 들기름 막국수처럼 차갑게 먹어도 맛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면 요리를 먹고 싶지만 밀가루, 탄수화물 섭취를 꺼리는 소비자를 위해 밀가루 대신 콩으로 만든 ‘두부면’, ‘두유면’, 해조류를 넣은 ‘리얼해초 미역면’, 곤약으로 만든 ‘라이트누들’ 등 다양한 면을 출시·개발해 밀가루 대체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두유면은 출시 1년 6개월 만인 지난달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할 만큼 인기가 좋아 신제품 ‘납작두유면’을 추가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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