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여성 간호사 불법촬영 혐의 50대 체포

변근아 기자 2024. 11. 12. 2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병원에서 여성 간호사를 불법 촬영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1일 오전 9시50분께 안양시 동안구의 한 병원에서 여성 간호사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의 채혈 모습을 찍으려 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뉴시스] 변근아 기자 = 병원에서 여성 간호사를 불법 촬영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1일 오전 9시50분께 안양시 동안구의 한 병원에서 여성 간호사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촬영 사진을 삭제하기도 했으나 경찰이 휴대전화에서 삭제한 촬영물을 확인해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의 채혈 모습을 찍으려 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추가 범행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