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만 그만 헤어지자" '부활' 김민재에 밀린 다이어, 43분 출전→재계약X→이별 징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경질과 함께 백업 수비수로 밀려난 에릭 다이어가 올 시즌을 끝으로 알리안츠 아레나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 독일'은 '다이어는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을 비롯한 뮌헨 선수단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라커룸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많은 친구를 사귀었다'며 '하지만 분명한 추세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계약이 연장되지 않을 것이다. 뮌헨은 다이어를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경질과 함께 백업 수비수로 밀려난 에릭 다이어가 올 시즌을 끝으로 알리안츠 아레나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매체 '스카이 독일'은 11일(현지시각), 다이어의 거취를 둘러싸고 이별 징후가 나타난다고 보도했다.
'스카이 독일'은 '다이어는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을 비롯한 뮌헨 선수단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라커룸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많은 친구를 사귀었다'며 '하지만 분명한 추세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계약이 연장되지 않을 것이다. 뮌헨은 다이어를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향후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1월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에서 '김민재 소속팀' 뮌헨으로 이적한 다이어는 지난 2023~2024시즌 후반기 김민재를 밀어내고 주전을 꿰찼으나, 올 시즌 콩파니 감독 체제에선 벤치로 밀려났다.
현재까지 분데스리가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선발출전 없이 교체로만 5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리그에서 43분, 챔피언스리그에서 21분, 총 64분을 출전했다.
최근엔 김민재, 다욧 우파메카노 등 주전 자원의 체력 안배와 리드를 지키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9일 장크트파울리전(1대0 승)에선 90분 내내 벤치를 지켰다.
뮌헨과 단기계약을 체결한 다이어의 계약은 올 시즌이 끝나는 내년 6월에 만료된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컵포함 5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이끄는 등 완벽에 가까운 콤비네이션을 보여주고, 서른이 된 다이어의 나이를 감안할 때,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
반면, 뮌헨은 프랑스 국가대표 우파메카노와는 계약을 연장할 계획을 세웠다. '스카이 독일'은 '콩파니 감독은 우파메카노를 높이 평가하고, 우파메카노는 이미 뮌헨이 계약을 연장하길 바란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주 안에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파메카노는 2021년 라이프치히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종전 계약은 2026년 6월에 끝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C이슈]故 송재림, 점심 약속한 친구가 첫 발견 후 신고…충격과 슬픔…
- "미치겠다, 믿기지 않아" 박호산 故송재림 추억 공개하며 눈물
- "아름아, 먼지 나게 맞자" 류효영이 꺼낸 티아라 협박문자 뭐길래
- 김병만 전처 "딸 보는 앞에서 잔인하게 4차례나 폭행" vs 김병만 "폭…
- 전현무 무슨 일? 급노화 비주얼 '충격'..'52세' 최현석이 어려보여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