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미' 우도임, 적재적소 생활연기로 활력소

황소영 2024. 11. 12. 20: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도임, 유본컴퍼니 제공
배우 우도임이 '페이스미'에서 통통 튀는 현실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페이스미'에서 성형외과 코디네이터 김나나 역을 맡은 우도임은 첫 회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 이민기(차정우)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 한지현(이민형)이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극이다. 2화부터 본격적인 공조를 선보인 사건 추적이 시작되면서 메디컬 추적극의 재미를 높였다.

우도임은 지난 1, 2화 방송에서 첫 등장부터 트렌디한 외모와 직설적인 성격의 김나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직장에서 적절한 상황에 툭툭 내뱉는 '뭐래', '별일이네요' 등의 짧지만 차진 대사들이 직장인들의 마음의 소리를 대변하며 2030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극 중 성형외과 코디네이터 모습을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소화, 초반부터 캐릭터의 매력으로 어필했다.

2016년 영화 '부산행'에서 KTX 승무원 역할로 열연을 펼친 우도임은 '시카고 타자기(2017)', '82년생 김지영(2019)'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 영화 '포커스' 주희 역의 출연을 확정하며 스릴러의 진수를 예고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