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尹탄핵 의원연대' 출범에 "정치적 목적의 탄핵 선동"

우혜인 기자 2024. 11. 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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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이 참여하는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 출범과 관련, "명확한 법적 근거와 사실도 없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탄핵을 남용하려는 행태는 규탄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탄핵의원 연대' 발족식은 국회의원 모임을 빙자한 사실상의 탄핵 집회를 국회에서 열겠다는 의도"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한편 탄핵연대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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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이 참여하는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 출범과 관련, "명확한 법적 근거와 사실도 없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탄핵을 남용하려는 행태는 규탄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탄핵의원 연대' 발족식은 국회의원 모임을 빙자한 사실상의 탄핵 집회를 국회에서 열겠다는 의도"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탄핵은 결코 가벼이 거론될 수도 없고, 돼서도 안 되는 헌법이 보장한 최후 절차임에도 민주당이 마치 공깃돌 다루듯 가볍게 취급한다"며 "국민의 뜻을 왜곡하는 것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훼손해 우리 사회에 큰 혼란과 불안을 초래하는 위험천만한 시도"라고 꼬집었다.

이어 "일방적 탄핵 선동에 현명한 우리 국민들은 호응하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탄핵연대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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