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가족' 서지혜, 출구 없는 매력의 K-청춘

황소영 2024. 11. 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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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족' 서지혜
'조립식가족' 서지혜가 그려낸 K-청춘이 해외에서도 통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요극 '조립식 가족'에서 박달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고 있는 서지혜. 작품 자체가 전 세계 곳곳에서 공감을 이끌어낸 가운데, 전개의 중심축을 담당하며 재미와 감동을 더하고 있는 서지혜를 향한 관심도 뜨겁다. 서지혜는 고등학생 박달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유동적으로 표현, 무게감을 더했다가도 한결 가벼운 톤의 연기로 호흡을 조절하며 극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서툴고 귀여운 짝사랑의 모습부터 친구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우정과 의리, 엄마와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불안함까지 다양한 관계 속에서 보여지는 감정들을 여과 없이 그려내는 것. 다수의 작품에서 차곡차곡 쌓아온 서지혜의 열연이 빛을 발했다.

서지혜의 청순하고 러블리한 비주얼은 물론 절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정채연과의 주원달 케미스트리부터 극 중 짝사랑 상대인 배현성과의 해준달 케미스트리까지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상대 배역마다 색다른 매력을 이끌어내며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 서지혜의 노련함이 한몫했다는 평이다. 개인 SNS 계정 팔로워 역시 '조립식 가족' 방송 전보다 약 7만 명 이상이 증가,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6일 방송된 '조립식 가족' 9-10회에는 고등학생이 아닌 성인으로 성장한 서지혜(박달)의 모습이 그려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10년 전 고등학생 같은 귀여움과 성숙미가 공존하는 모습으로 반가움을 자아냈다.

'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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