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박진영, 과거 미국 진출 실패 인정 "돈 어마어마하게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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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미국 진출 당시를 회상했다.
영상에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박진영과 MC 장도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박진영은 "제가 미국에서 K-POP(케이팝)이 될 것 같아서 2003년부터 갔는데, 분하고 억울하게 망하고 돌아왔다. 돈도 어마어마하게 날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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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미국 진출 당시를 회상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웹 예능 '살롱드립2' 65회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회차에는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박진영과 MC 장도연의 모습이 담겼다.
장도연은 박진영에게 '경영인으로서 기뻤던 순간'에 관해 물었다.
이에 박진영은 "제가 미국에서 K-POP(케이팝)이 될 것 같아서 2003년부터 갔는데, 분하고 억울하게 망하고 돌아왔다. 돈도 어마어마하게 날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물론 (성공할)확률은 10%도 안 되지만, 이게 됐을 경우 JYP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떠나서 우리나라에 어마어마한 일 아니냐. 미국은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이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 미국 음반 판매량 1위가 테일러 스위프트인데, 2위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스트레이키즈다. 아이들은 너무 힘들지만 이들의 음악이 전 세계에서 소비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뿌듯해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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