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부상 ‘나비효과’로 김경민·이창근 동시 합류…굳건한 조현우, NO.2 GK 경쟁 ‘서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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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 골키퍼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축구대표팀 골키퍼 주전 경쟁은 김승규(알 샤밥)와 조현우(울산 HD)가 치열하게 벌였다.
하지만 김승규의 연이은 부상으로 조현우가 붙박이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홍 감독도 "김승규의 부상으로 2번째 골키퍼가 필요해졌다"라며 "김경민과 이창근이 K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2번째 골키퍼 위치를 두고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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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NO.2 골키퍼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축구대표팀 골키퍼 주전 경쟁은 김승규(알 샤밥)와 조현우(울산 HD)가 치열하게 벌였다. 하지만 김승규의 연이은 부상으로 조현우가 붙박이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김승규는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김승규는 긴 재활 끝에 지난 8월에 복귀했다. 그리고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도 지난달 A매치 명단에 김승규를 포함했다. 김승규는 경기에 뛰지는 않았지만 대표팀과 함께 했다. 그러나 김승규는 재차 십자인대가 파열돼 또 한 번 장기간 이탈하게 됐다. 1990년생인 그는 이제 30대 중반으로 향하는 만큼 2차례의 십자인대 파열을 어떻게 이겨내고 돌아올지가 관건이다.
홍 감독은 11월 A매치 명단에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김경민(광주FC)과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을 선택했다. 새로운 3인 체제다.
김경민은 1991년생이지만 이번이 첫 태극마크다. 그는 서울 이랜드, 제주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지난 2022시즌 광주 유니폼을 입었다. 광주 이적 후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광주 입단 첫해, 34경기에 뛰며 28실점으로 0점대 방어율을 자랑했다. 클린시트는 16차례나 됐다. 광주의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에 기여했다. 올 시즌에는 다소 실점이 많지만 지난시즌에도 0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선방 능력은 물론 발밑 기술도 갖춰 후방 빌드업에도 능하다.
이창근은 축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려왔으나 A매치 출전은 1경기뿐이다. 지난 2020년 11월 카타르와 평가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에도 선택받아왔다.
홍 감독 체제에서는 처음이다. 이창근은 2012시즌부터 K리그를 누비고 있다. 특히 대전으로 이적해서는 뛰어난 순발력을 바탕으로 한 선방쇼를 펼쳐왔다. 선방 능력으로는 조현우에게 뒤지지 않는다. 올 시즌에도 클린시트가 9차례나 된다.
홍 감독도 “김승규의 부상으로 2번째 골키퍼가 필요해졌다”라며 “김경민과 이창근이 K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2번째 골키퍼 위치를 두고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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