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취약한 북한, 올해 기후총회에 대표단 파견한 듯

임소정 with@mbc.co.kr 2024. 11. 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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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막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9에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현지시간으로 1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COP29 개막 총회 사진과 영상 등에서 북한 대표단이 참석한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NK뉴스는 영상에 포착된 인물의 용모로 미뤄 북한 대표단은 주영철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참사관이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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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사진제공:연합뉴스]

북한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막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9에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현지시간으로 1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COP29 개막 총회 사진과 영상 등에서 북한 대표단이 참석한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NK뉴스는 영상에 포착된 인물의 용모로 미뤄 북한 대표단은 주영철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참사관이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방역을 이유로 국제사회와 자발적 단절을 택한 기간에도 기후 문제와 관련한 국제회의에는 꾸준히 참석했습니다.

올해 2∼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 총회 6차 회의에는 김경준 국토환경보호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파리협정과 교토의정서 가입국이기도 합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550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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