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육상, 국제생활체육구간마라톤대회 역대 처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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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육상이 올해 국무총리기 국제생활체육구간마라톤대회에서 역대 처음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육상연맹은 지난 9일 제주특별자치도 서부일주도로(80.4㎞)에서 열린 대회에서 5시간9분38초의 성적으로 종합 우승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육상이 이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거둔 건 처음이다.
부산은 올해 대회를 위해 선수단 구성에 중점을 두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대구와 경북을 제쳐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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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육상이 올해 국무총리기 국제생활체육구간마라톤대회에서 역대 처음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육상연맹은 지난 9일 제주특별자치도 서부일주도로(80.4㎞)에서 열린 대회에서 5시간9분38초의 성적으로 종합 우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매년 제주에서 열리며, 마라톤 릴레이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당 주자 10명이 일정구간을 나누어 달리며 최종 합산 기록으로 종합 순위를 매긴다. 부산은 10개 구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노창훈(1구간·4.2㎞) 김태진(9구간·8.9㎞) 정상구(10구간·8.6㎞)가 각 구간에서 1위에 올랐다. 부산 육상이 이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거둔 건 처음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23년 대회 종합 3위다. 부산은 올해 대회를 위해 선수단 구성에 중점을 두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대구와 경북을 제쳐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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