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내 곡 90% 실제 이야기…결혼 10년차 쉽지 않아" ('살롱드립')

배선영 기자 2024. 11. 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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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결혼 이후 변화된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언급했다.

또 박진영은 "제 곡의 90%는 실제 일만 썼는데 결혼하고 곡 쓰기가 쉽지 않다. 뭐가 없지 않나"라며 "요즘은 일어나는 일을 자세히 관찰한다. 감정이 제일 셀 때가 누군가를 새로 만날 때 아니면 헤어질 때인데 결혼 10년차이니까 새로 만날 일도 헤어질 일도 없지 않나.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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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살롱드립'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박진영이 결혼 이후 변화된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언급했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는 박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자신의 신곡 'EASY LOVE'에 대해 "사귀면 안 되는 사람을 사귀는 이야기다"라고 소개했다. 또 박진영은 "제 곡의 90%는 실제 일만 썼는데 결혼하고 곡 쓰기가 쉽지 않다. 뭐가 없지 않나"라며 "요즘은 일어나는 일을 자세히 관찰한다. 감정이 제일 셀 때가 누군가를 새로 만날 때 아니면 헤어질 때인데 결혼 10년차이니까 새로 만날 일도 헤어질 일도 없지 않나.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신곡은 방송에서 본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모르는 사람들의 일이다. 그 짧은 순간 안에 어떻게든 이입해서 성공했다"라고 전했다.

또 이날 박진영은 음악 방송 출연 계획도 갖고 있다며 "재미있는 것을 준비 중이다. 가비가 안무를 도와줬다. 제 파트너로 해주기로 했는데 방송 하나하나가 설렌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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