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美 진출, 돈 어마어마하게 날렸다…망해서 돌아와"('살롱드립')

배선영 기자 2024. 11. 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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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K-POP의 성공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박진영은 "경영인 박진영으로서 가장 기쁜 순간은 언제인가"라는 장도연의 질문에 "너무 통쾌하다. 미국에서 K-POP이 될 거 같다고 2000년 초중반에 가서 분하고 억울하게 망해서 돌아왔다. 돈도 어마어마하게 날렸다. 물론 확률은 10%도 안 되지만 이게 됐을 경우 우리나라에 어마어마한 일이잖아요. 아무튼 미국은 세계 엔터의 중심이니까, 그런데 지금..."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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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살롱드립'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박진영이 K-POP의 성공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는 박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경영인 박진영으로서 가장 기쁜 순간은 언제인가"라는 장도연의 질문에 "너무 통쾌하다. 미국에서 K-POP이 될 거 같다고 2000년 초중반에 가서 분하고 억울하게 망해서 돌아왔다. 돈도 어마어마하게 날렸다. 물론 확률은 10%도 안 되지만 이게 됐을 경우 우리나라에 어마어마한 일이잖아요. 아무튼 미국은 세계 엔터의 중심이니까, 그런데 지금..."이라고 답했다.

박진영은 "2023년 미국 음반 판매량 1위가 테일러 스위프트인데 2위가 스트레이 키즈다. 아이들은 너무 힘들지만 이들의 음악이 전 세계에서 소비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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