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원자력 CEO 추계포럼…“AI가 원전 새 성장 기회 만들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여 원자력산업계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노백식 원산협 부회장은 "원자력 산업계의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대학·연구소 간 협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원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200여 원자력산업계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원산협 회장사이자 원전 운영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GS건설, BHI, 우리기술, 우진, 메츠 등 원전 운영·건설사와 원전 기기 제조사를 아우르는 97개사 203명의 경영진이 함께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새로운 전기의 시대와 원자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원자력은 에너지 전환 시대의 안정적 전력 공급에 필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출신의 조용민 언바운드랩 투자총괄대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에서 “AI 기술이 원전산업의 효율성을 높여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밖에 최인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대표와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 원자력산업 내 분야별 전문가가 나서 한국형 원전 수출 확대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노백식 원산협 부회장은 “원자력 산업계의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대학·연구소 간 협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원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