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한파에 씨케이솔루션 상장 철회…올해 네 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모주 시장 한파에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노리던 씨케이솔루션이 상장을 철회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케이솔루션은 이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씨케이솔루션은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대표주관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공모주 시장 한파에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노리던 씨케이솔루션이 상장을 철회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케이솔루션은 이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씨케이솔루션은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대표주관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드라이룸을 시공하는 회사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이차전지 관련 업체들의 실적 불확실성이 증대되자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일단은 상장 일정을 연기하지만 업황을 보고 재시도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던 기업이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잔여 일정을 취소 또는 연기한 건 올해 들어 씨케이솔루션이 네 번째다.
앞서 케이뱅크와 동방메디컬, 미트박스글로벌도 상장을 철회했다.
nor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