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낭만 살리자”…연무상인회 올빼미거리 BI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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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올빼미 기운을 받아 저녁에 활기를 띠는 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12일 오전 11시 수원특례시 장안구 연무동 해송에서는 '광교산 올빼미거리'의 출발을 기념하는 '올빼미거리 BI 선포식'이 열렸다.
서광석 연무상인회장은 "오늘의 BI 선포는 우리 상점가가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독창적인 브랜드로 광교산 올빼미거리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상점의 발전을 이끌어 신규 고객과 단골을 확보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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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올빼미 기운을 받아 저녁에 활기를 띠는 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12일 오전 11시 수원특례시 장안구 연무동 해송에서는 ‘광교산 올빼미거리’의 출발을 기념하는 ‘올빼미거리 BI 선포식’이 열렸다. 올빼미거리 선포식을 기념하기 위해 해송을 찾은 상인들은 주황색 올빼미가 그려진 입간판을 살피며 상점가의 미래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영모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정경모 연무동주민자치회장, 고윤기 연무동통장협의회장, 유병주 연무동장 등 내빈이 참석해 성공적인 브랜드 정착을 기원했다.
정경모 연무동주민자치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올빼미거리는 과거 경기대 학생들의 방문으로 발 디딜 틈 없이 화려한 저녁을 맞이했었다”며 “이번 브랜드 선포로 그때 기억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교산 올빼미거리’는 반딫불이 연무시장 끝부터 경기대 입구까지 이어지는 상점가로, 지난 5월17일 공식 설립돼 첫발을 내딘 연무골목형 상점가 브랜드 구축의 결과물이다.
올빼미거리 BI는 밤의 낭만을 담은 거리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달과 별이 그려져 있으며 중앙에 자리 잡은 주황색 올빼미가 밤의 분위기를 살리는 핵심이다. 캘리 붓글씨로 디자인된 글씨는 감각적인 멋을 더했다.
서광석 연무상인회장은 “오늘의 BI 선포는 우리 상점가가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독창적인 브랜드로 광교산 올빼미거리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상점의 발전을 이끌어 신규 고객과 단골을 확보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유진 기자 newjean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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