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러죽이겠다” 동덕여대 시위에 칼부림 예고글…경찰, 작성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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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예고한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12일 칼부림 예고 글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X(옛 트위터)'에 동덕여대 시위 사진과 흉기를 든 손 사진을 올리며 "이딴 시위 하지마라"며 "저승에서나 해라"고 적었다.
한편 동덕여대에서는 지난 7일 학교 본부의 남녀 공학 전환 논의가 알려지며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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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동덕여대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예고한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12일 칼부림 예고 글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X(옛 트위터)’에 동덕여대 시위 사진과 흉기를 든 손 사진을 올리며 “이딴 시위 하지마라”며 “저승에서나 해라”고 적었다.
한편 동덕여대에서는 지난 7일 학교 본부의 남녀 공학 전환 논의가 알려지며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대학 점퍼(과잠)을 줄지어 놓고 붉은색 페인트로 캠퍼스 곳곳에 “남녀공학 반대” 등을 적는 등 학교 측에 항의하고 있다.
정윤지 (yun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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