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우주안보 분야 민관 상생협력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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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최근 민간 주도 우주개발 시대를 맞아 우주안보 역량 제고 및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채널 '뉴스페이스 크루'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뉴스페이스 크루'출범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산업·LIG넥스원·한화시스템·쎄트렉아이·한양이엔지·아이쓰리시스템·AP위성·컨텍 등 9개 기업과 한국우주안보학회·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카이스트 우주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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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스 크루', 우주안보 교류 및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 도모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국가정보원이 최근 민간 주도 우주개발 시대를 맞아 우주안보 역량 제고 및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채널 '뉴스페이스 크루'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뉴스페이스 크루'출범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산업·LIG넥스원·한화시스템·쎄트렉아이·한양이엔지·아이쓰리시스템·AP위성·컨텍 등 9개 기업과 한국우주안보학회·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카이스트 우주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안보·산업은?'을 주제로 토론하고, 인증체계 구축 및 정부지원 강화 등 사고·제도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향후 협의체의 역할에 기대감을 표했다.
국정원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산업계·기관들과 수시 교류하며 정부의 우주안보 분야 정책 및 우주자산 개발·운영에 관한 제언을 청취하는 한편, 업계 관심사안·애로사항 파악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뉴스페이스'는 그간 정부가 주도하는 우주개발을 일컫는 '올드 스페이스'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소형위성 및 우주발사체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속 성장 중이며 민ㆍ관 투자와 노력으로 역량이 강화되고 있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우주공간이 새 국가안보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우주안보 관련 자산을 효율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역량 제고를 위해 민간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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