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획] SW마에스트로 통해 15년간 142개 기업 탄생… 누적매출 3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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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SW)마에스트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ITP,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와 호흡을 맞춰 명장급 SW 인재를 키우는 사업이다.
SW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 개발 및 심화 교육을 통해 명장급 SW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SW마에스트로 출신 창업 기업은 총 142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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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SW)마에스트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ITP,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와 호흡을 맞춰 명장급 SW 인재를 키우는 사업이다. SW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 개발 및 심화 교육을 통해 명장급 SW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00여명의 1기 연수생을 시작으로 올해 15기 연수생까지 15년째 사업을 이어오며 총 1822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연수 과정은 연수생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질적인 프로젝트 개발과 멘토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프로젝트 과정에서 실제 고객과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게 된다.
IITP 관계자는 "연수생들이 단순한 기술 지식에 그치지 않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창업 역량까지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연수 과정 외에도 실리콘밸리 창업 멘토링과 창업기업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협력을 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SW마에스트로의 수료생들은 91.7%에 달하는 취업 및 창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98.1%는 IT·SW 분야 종사자로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에 입사하거나 창업에 성공해 SW 산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소수정예 인재를 선발해 멘토링과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가지는 강점 덕분에 연수과정에서 시도한 결과물을 가지고 창업한 사례도 많다.
졸업생들은 창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금까지 SW마에스트로 출신 창업 기업은 총 142개에 이른다. 이들의 창업 후 3년 생존율은 78.5%로, 국내 평균 신생기업 생존율 46.3%보다 크게 높다. 창업기업이 만들어내는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도 눈에 띈다. 142개 창업 기업은 지난해 기준으로 총 36조957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221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SW마에스트로는 지난해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청년정책 종합 평가 결과 교육 분야에서 S등급을 받고 대표 우수 과제로 선정되며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3098명이 지원해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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