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품안전의 날…국표원, 유공자 45명 포상

김형욱 2024. 11. 12.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4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45명을 포상했다.

국표원은 올해도 산하 한국제품안전관리원과 함께 400여명을 초청해 기념식을 열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해외직접구매 증가 등 (제품 유통) 환경 변화 속 정부 노력만으로는 제품 안전을 지키기 쉽지 않다"며 "정부와 소비자, 제조사, 유통사가 다 함께 제품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탑산업훈장에 김성찬 세홍 대표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4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45명을 포상했다.

김성찬 주식회사 세홍 대표이사. (사진=세홍)
정부는 제품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2008년부터 기념식을 열어오고 있다. 국표원은 올해도 산하 한국제품안전관리원과 함께 400여명을 초청해 기념식을 열었다.

김성찬 주식회사 세홍 대표이사는 공사 현장의 모듈형 옥내 배선 시스템 개발 공로로 이날 최고 포상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오대욱 주식회사 미소테크 사장은 소형 가전제품 관련 안전 인증 및 표준화 등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국표원은 그밖에 올해 제품안전 크리에이터 최우수 활동자에 산업부 장관상을, 앞서 진행한 어린이 제품안전 그림공모전에 입상한 어린이 19명도 시상했다. 기업의 자율적인 제품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제품안전정보 오픈 포럼도 진행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해외직접구매 증가 등 (제품 유통) 환경 변화 속 정부 노력만으로는 제품 안전을 지키기 쉽지 않다”며 “정부와 소비자, 제조사, 유통사가 다 함께 제품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