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전승 노리는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언젠가 패배할 수 있어…오늘은 아니길"

강태구 기자 2024. 11. 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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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안방에서 정관장을 맞이한다.

경기에 앞서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다른 팀을 준비할 때와 똑같이 준비했다"며 "정관장의 블로킹, 공격에서 어떤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 보강하기 위한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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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 사진=강태구 기자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개막 후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안방에서 정관장을 맞이한다.

흥국생명은 1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흥국생명은 이번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시 1라운드를 6전 전승으로 마무리한다. 아본단자 감독은 "언젠가 패배할 수 있겠으나, 오늘은 아니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연승을 이어가면서 좋은 분위기와 함께 승점을 쌓아나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6연승 행진을 앞두고 만나는 상대는 정관장이다. 아본단자 감독은 "다른 팀을 준비할 때와 똑같이 준비했다"며 "정관장의 블로킹, 공격에서 어떤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 보강하기 위한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경기를 진행할 때마다 투트쿠의 공격 성공률이 늘어나고 있다. 아본단자 감독은 "경기마다 다른 것 같다. 이는 투트쿠가 상대하는 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로테이션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많이 때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선수가 그렇듯, 훈련한 부분들이 드러나고 있다. 투트쿠는 멘탈적으로도 좋아졌고, 훈련 성과가 보이고 있다"며 "그간 안 좋았던 부분들은 투트쿠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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