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투수’ 고영표, 타이완전 선발 등판 중책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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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의 오른손 잠수함 투수 고영표가 프리미어12 4강 진출의 관건이 될 첫 경기 선발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오늘(12일) 타이완 타이베이 더하워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B조 공동 기자회견에서 내일 타이완전 선발 투수로 고영표가 출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류 감독은 "타이완 타자들의 스윙이 밑으로 던지면 잘 못 칠 것 같다는 전력 분석이 있었다"면서 언더핸드 투수인 고영표의 선발 낙점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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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의 오른손 잠수함 투수 고영표가 프리미어12 4강 진출의 관건이 될 첫 경기 선발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오늘(12일) 타이완 타이베이 더하워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B조 공동 기자회견에서 내일 타이완전 선발 투수로 고영표가 출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공동 기자회견에서 타이완이 갑자기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류 감독은 우리 취재진에게만 따로 알렸습니다.
류 감독은 “타이완 타자들의 스윙이 밑으로 던지면 잘 못 칠 것 같다는 전력 분석이 있었다”면서 언더핸드 투수인 고영표의 선발 낙점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선발이 4명뿐이라 (첫 경기 등판 선수가) 호주전에도 나가야 하니까 그것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타이완 대표팀은 고영표와 곽빈 두 명을 선발 후보로 설정하고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타이완 언론이 두 선수 가운데 더 무게를 실었던 쪽은 곽빈이었습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 가운데 한 명인 고영표는 올해는 부상 때문에 긴 시간 결장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4.95로 고전했지만, 9월 이후에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2.74로 원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고영표는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첫 경기부터 잘해서 승리 발판을 만들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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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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