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울코랄, 창단 56주년 기념음악회 열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 11. 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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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전문합창단인 (사)서울코랄이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5시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창단 56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코랄은 '한국교회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고(故) 박재훈 목사가 1968년 창단한 유서 깊은 합창단이다.

박재훈 목사가 미국에서 설립한 나성서울코랄의 7대 지휘자로 인연을 맺은 지휘자 김동현이 1996년 귀국하면서 1998년에 서울에서 서울코랄을 재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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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일) 오후 5시, 국립극장 해오름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성가전문합창단인 (사)서울코랄이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5시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창단 56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단 56주년 기념음악회에서는 상임지휘자 김동현을 필두로 소프라노 박미자,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이기업, 베이스 김철준, 피아노 이은영, 마림바 전경호, 오푸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함께한다.

1부에서는 로버츠의 <주님을 찾아 볼지어다>, 김순세의 <주의 음성>, 에반스의 <축복>, 울프의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등 성가곡 시리즈로 구성되었고, 2부에서는 베토벤의 <C장조 미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서울코랄은 '한국교회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고(故) 박재훈 목사가 1968년 창단한 유서 깊은 합창단이다.

박재훈 목사가 미국에서 설립한 나성서울코랄의 7대 지휘자로 인연을 맺은 지휘자 김동현이 1996년 귀국하면서 1998년에 서울에서 서울코랄을 재창단했다.

'200명 합창단'이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올해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아마추어이지만 아마추어에 머물기를 거부하고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홍기철 단장 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연주자와 청중 모두가 "찬양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느끼시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yes24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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