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강점으로 돈 버는 커리어를 만드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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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인 AMM(Ability Market Matching)으로, 저자는 AMM을 통해 강점을 강화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카피부터 강점을 전달하는 프로필, 랜딩페이지, 기획안, 자기소개서까지 상대의 눈길을 끝까지 사로잡을 문장을 쓸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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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을 브랜딩하고 돈으로 바꿔라
당신의 강점을 비싸게 팔아라(간다 마사노리·기누타 준이치 지음, 김윤경 옮김 / 동양북스 / 252쪽 / 1만 8000원)
"당신의 강점은 무엇인가? 그것으로 무엇을 해냈는가?"
개인의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보통 강점을 찾는다고 하면 MBTI처럼 몇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주거나, 방대한 강점 키워드 중 자신에게 적합한 키워드를 제시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남들과는 차별화된 강점을 찾는 방법, 그 강점을 높이 평가할 시장을 명확히 파악하는 방법, 가장 높은 금액으로 팔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는 약점을 보완해 자신을 성장시키려고 한다. 예를 들어 뛰어난 필력으로 사업 기획안이나 보고서는 잘 만들지만 타인과 소통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경우, 대화법이나 말하기 기술을 배워 취약한 소통력을 키우려고 한다. 필력을 더 향상하거나, 그 능력으로 잘할 수 있는 일들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없는 능력은 개발한다고 해서 생기진 않는다. 아무리 노력해도 약점은 강점으로 될 수 없다. 중요한 건 강점인 셈이다.
강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각자가 갖고 있는 장점의 가치가 크고 작을 뿐이다. 다만 시장 가치에 따라 대가가 달라지듯, 강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장을 찾아야 한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이 책엔 남들과는 차별화된 강점을 발견하고, 가장 적절한 시장을 찾아내 높은 금액으로 팔릴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이 담겨있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인 AMM(Ability Market Matching)으로, 저자는 AMM을 통해 강점을 강화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연봉을 받는 것이 아닌, 버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판매란 상품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제공하고, 그에 대한 증표로 돈을 받는 것이다. 반면 사람들은 연봉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판매는 상품이나 서비스 제공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한다.
강점도 마찬가지다. 강점을 찾기만 해선 소용이 없다. 아무리 강점을 찾아낸다고 해도, 그 강점으로 돈을 벌지 못하면 그림의 떡에 지나지 않는다. 강점으로 돈을 벌기 위해선 스스로 인식하고 있는 훌륭한 가치를 수요자에게 제대로 알려야 한다. 이 가치를 전달하는 기술이 카피라이팅의 영역이고,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이다.
이 책에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카피부터 강점을 전달하는 프로필, 랜딩페이지, 기획안, 자기소개서까지 상대의 눈길을 끝까지 사로잡을 문장을 쓸 수 있게 돕는다.
인생에서 가장 값비싼 건 강점이다. 강점을 찾고 브랜딩을 하면 인생은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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