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성적·최다 관중’ 서울 이랜드, 9년 만에 PO행…김도균 감독 “더 강한 멘털로 잘 준비하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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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3위(17승7무12패·승점 58점)를 기록한 데다,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최다득점 1위(62골)를 차지하면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서울 이랜드FC가 2015년 이후 9년 만에 K리그2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했다.
김도균 감독은 정규리그 최종전 종료 후 "올해 3위를 했지만, 전체가 많이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점점 발전시켜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더 강한 멘털로 PO를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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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올 시즌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3위(17승7무12패·승점 58점)를 기록한 데다,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최다득점 1위(62골)를 차지하면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서울 이랜드FC가 2015년 이후 9년 만에 K리그2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했다.
김도균 감독은 정규리그 최종전 종료 후 “올해 3위를 했지만, 전체가 많이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점점 발전시켜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더 강한 멘털로 PO를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다양한 10주년 기념 마케팅 활동과 홈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시즌 관중 기록도 새로 썼다. 창단 10주년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11월 9일 목동종합운동장에는 총 7천91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올 시즌 3번째로 높은 관중 기록이다.
이로써 2024시즌 총 관중수는 7만2093명으로 구단 최초로 단일 시즌 총 관중 7만 명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은 4천5명으로 단일 시즌 평균 관중 수 4천 명을 넘은 것도 이번 시즌이 최초다. 경기 종료 직후 선수단은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 이랜드FC는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PO를 펼친다. 상대는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 아이파크의 준PO 맞대결 승자이며 단판으로 진행된다. 90분 경기 후 무승부 시에는 연장 없이 정규라운드 순위 상위 팀인 서울 이랜드FC가 승자가 된다.
사진 = 서울 이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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