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신임 국방 "이란 핵시설 공격에 노출...우리에게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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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카츠 신임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현지 시간 11일 밤 SNS를 통해 "이란은 어느 때보다 자국 핵 시설에 대한 공격에 많이 노출돼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하면서 핵시설을 공습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지만 지난달 26일 군사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선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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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카츠 신임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현지 시간 11일 밤 SNS를 통해 "이란은 어느 때보다 자국 핵 시설에 대한 공격에 많이 노출돼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실존적 위협을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목표를 달성할 기회가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하면서 핵시설을 공습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지만 지난달 26일 군사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선에 그쳤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 내각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연일 강경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새로 외무부 수장이 된 기데온 사르 장관도 미국 대선 결과와 관련해 "요르단강 서안의 정착촌에 이스라엘 주권을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과 충돌했던 협상파 요아브 갈란트를 지난 5일 국방장관에서 경질하고 외무장관이던 강경파 카츠 장관을 후임으로 앉혔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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