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6연승 노리는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투트쿠와 팀 상승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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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정관장과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흥국생명은 현재까지 5연승을 거두며 승점 15점을 차곡차곡 쌓아 올렸고, 단 한 번의 풀세트도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 팀의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언젠가는 패배가 찾아올 수 있지만, 오늘은 아니었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연승을 거듭할수록 승점과 함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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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인천 삼산, 박연준 기자) "투트쿠의 훈련 성과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흥국생명은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정관장과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최강'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개막 이후 남녀부를 통틀어 유일하게 패배가 없는 팀. 흥국생명은 현재까지 5연승을 거두며 승점 15점을 차곡차곡 쌓아 올렸고, 단 한 번의 풀세트도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 팀의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흥국생명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6전 전승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된다. 다만 바로 아래 순위에 있는 현대건설(5승1패, 승점 14)과의 승점 차가 불과 1점이기에 순위 싸움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흥국생명의 무패 질주의 선두에는 공격수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가 있다. 투트쿠는 현재까지 5경기에서 104점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블로킹 부문에서도 세트당 0.889개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미들블로커가 아닌 포지션으로 블로킹 TOP10에 오른 유일한 선수다.
또 김연경(91점)과 아닐리스 피치(43점)도 꾸준한 득점으로 팀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정윤주와 김다은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번갈아 투입되며 팀에 안정적인 공격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현재 블로킹과 디그 부문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언젠가는 패배가 찾아올 수 있지만, 오늘은 아니었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연승을 거듭할수록 승점과 함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하 아본단자 감독과 경기 전 일문일답.
-개막 6연승이 기대될 텐데.
"다른 팀을 준비할 때와 똑같이 준비했다. 정관장의 블로킹, 공격에서 어떤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 보강하기 위한 연습을 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투트쿠의 공격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는데.
"경기마다 다른 것 같다. 이는 투트쿠가 상대하는 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로테이션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많이 때렸던 것 같다"
-현재 전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좋다. 이럴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언젠가는 패배가 찾아올 수 있지만, 오늘은 아니었으면 한다. 연승을 거듭할수록 승점과 함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만약 패배하게 되면 왜 졌는지 이유를 파악하고 보완해 나가려고 한다"
-투트쿠가 코보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피치 역시 개막 직전에 합류했는데, 시즌 들어서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든 선수가 그렇듯, 두 선수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한국 리그와 외국 리그는 다르기도 한데, 이 부분들이 채워지고 있는 것 같다"
-투트쿠가 무엇이 달라졌다고 보고 있나.
"단순히 투트쿠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훈련한 부분들이 드러나고 있다. 투트쿠는 멘탈적으로도 좋아졌고, 훈련 성과도 잘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안 좋았던 것은) 투트쿠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진=MHN스포츠 인천 삼산, 박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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