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정부, 수몰 아픔 지역 댐 후보지 선정 사과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엄태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제천·단양)은 12일 "댐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각종 지원제도를 개선해 댐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질의에서 환경부가 댐 건설로 인한 수몰 아픔이 있는 충북 단양군 등을 댐 후보지로 기습 선정한 데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환경부는 최근 강원 양구·충북 단양·전남 화순·충남 청양 등 4개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댐 건설 추진을 보류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엄태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제천·단양)은 12일 "댐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각종 지원제도를 개선해 댐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질의에서 환경부가 댐 건설로 인한 수몰 아픔이 있는 충북 단양군 등을 댐 후보지로 기습 선정한 데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엄 의원은 "정부는 주민이 반대하면 댐 건설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수질개선 및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 사업을 위한 수계관리기금도 규제 면적 및 주민 수 등을 기준으로 산정하다 보니 상류에 위치한 댐 주변 지역은 지원사업비가 줄고 있다"고도 했다.
환경부는 최근 강원 양구·충북 단양·전남 화순·충남 청양 등 4개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댐 건설 추진을 보류한 바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