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배우 그만두겠다 한 적 없어...그림과 연기 다 흥미로워" ('사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신양이 영화 '사흘'로 11년 만에 복귀한 가운데, 그림과 연기 중 하나를 택하라면 '그림'이라 답해 화제다.
이에 박신양은 "저는 연기를 그만둔다고 한 적 없는데요"라고 말하며, "그림을 그리는 게 연기를 그만두거나 안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자동적으로 그런 질문(은퇴)을 받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경민 기자] 배우 박신양이 영화 '사흘'로 11년 만에 복귀한 가운데, 그림과 연기 중 하나를 택하라면 '그림'이라 답해 화제다.
박신양은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사흘' 언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은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박신양은 "저는 연기를 그만둔다고 한 적 없는데요"라고 말하며, "그림을 그리는 게 연기를 그만두거나 안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자동적으로 그런 질문(은퇴)을 받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는 그림 그리는 것과 연기는 같은 행위다. 표현하는 거다. 연기는 상대방이 있는 가운데서 표현하는 것이다. 두 분야 모두 흥미롭고, 둘 중에 뭐가 좋냐고 하면 선택하기 어렵지만, 그림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를 한다고 해서 나머지를 포기한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박신양은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화가로서의 활동해 왔다. 2023년 12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엠엠아트센터에서 '박신양: 제 4의 벽' 전시회를 열었고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가로 근황을 알렸다. 그는 러시아 유학 때 만난 친구 키릴이 그리워서 그림을 시작했으며 2021년에는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10년 간 그림 130여 점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14일 개봉하는 영화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해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오컬트 호러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60억 평창동 집 내부 최초 공개
- '티아라 왕따 논란' 김광수, 뒤늦게 사과 발표...
- 결혼 후 잘사는 줄...황정민, 안타까운 소식
- '잘사는 줄' 윤석민, 사기 결혼 호소..."아이 낳자 달라져"
- '부잣집 남자'랑 재혼하려 자식 죽인 엄마
- '왕따 피해' 호소한 티아라 화영, 또 무거운 입장문...
- '아이돌 비하' 하이브 문건 쓴 사람, 싹 공개됐다..
- '한지민♥' 잔나비 최정훈, 집안 좋기로 유명한데 '학력'도 대박이다
- 간미연, 결혼 5년 만에.. 축하 쏟아지는 중
- 한다감 "♥남편 만났을 때 후광이…조바심에 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돌싱포맨)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