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정동원,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 "희망을 전하며 열심히 하겠다"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민호, 정동원이 재능기부로 첫 활동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가수 장민호와 정동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

대한적십자사는 12일 "장민호, 정동원 홍보대사와 함께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 홍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2025년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적십자회비와 함께 마음이 닿는 곳, 새로운 희망이 피어납니다’를 슬로건으로 나눔을 통해 재난 이재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이날 공개된 장민호, 정동원 홍보대사가 적십자 구호요원으로 분한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 포스터는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구호활동을 전개하며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의 모습을 모티프로 제작됐다.

장민호와 정동원은 위촉식에서 “적십자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장민호, 정동원 홍보대사는 2년의 임기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적십자 홍보대사로서 재능기부를 통한 홍보물 촬영, 봉사원 격려 활동, 나눔문화 확산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