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평 "수소·우주항공 등 신규 소부장 R&D에 60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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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산기평)이 수소·바이오 등 신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부처협업 연구개발(R&D) 사업에 총 602억 원을 지원한다.
소부장 함께달리기 사업은 연구기간 단축 및 예산 지원의 효율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가 협력해 연구개발 지원 품목을 함께 발굴하고 각 부처별 소관 사업을 연계하는 R&D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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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바이오, 우주항공에 5년간 802억 투입
KEIT는 총 602억 원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산기평)이 수소·바이오 등 신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부처협업 연구개발(R&D) 사업에 총 602억 원을 지원한다.
KEIT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연구재단(NRF)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함께 ‘2024년 소부장 부처협업 R&D(함께달리기) 수행기관 네트워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부장 함께달리기 사업은 연구기간 단축 및 예산 지원의 효율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가 협력해 연구개발 지원 품목을 함께 발굴하고 각 부처별 소관 사업을 연계하는 R&D 프로젝트다.
KEIT와 NRF, TIPA 등 3개 전문기관은 기술 성숙도를 기준으로 원천·상용화·실증, 양산 등 소부장 전주기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20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중 수소, 바이오, 우주항공 등 3개 품목에 최대 5년간 약 802억 원을 집중 지원한다.
그 가운데 KEIT는 총 602억 원의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원천기술과 사업화 기술 간 가교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부장 함께달리기 사업 소개에 이어, 연구 기획 의도 설명과 함께 올해 신규 과제 수행기관들의 연구개발 내용 공유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은 “수소·바이오·우주항공 분야 3개 품목의 산업부·과기부·중기부 연구개발 수행기관의 통합 네트워크가 구축돼 국내 전주기 기술역량 내재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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