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청년농업인 농·특산물 직거래한마당’ 판촉 지원 나서

경남 청년농부 특판전 판매 촉진 위한 쌀 가공품 세트 전달
쌀 소비촉진과 청년농 농산물 판로개척 기여…일거양득 ‘호평’

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는 8~10일 3일간 진행된 ‘경남 청년농업인 농·특산물 직거래한마당’의 활성화를 위해 쌀 가공품 100세트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농협은 농산물 판매촉진과 전국민적 쌀 소비 캠페인 동참을 위해 쌀 가공품을 협찬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쌀 가공품과 청년농 굿즈가 담긴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날 직거래한마당에서는 청년농으로 구성된 15개팀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딸기, 오이, 방울토마토, 꿀, 매실제품, 바질, 다육, 장류, 블렌딩차, 키위 등 각종 농·특산물을 판매했으며 캐릭터 비누만들기, 샴푸바, 설거지바 만들기 등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청년농 단체 ‘로얄브릭스클럽(RBC)’ 박지현 대표는 “경남지역 청년농들이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과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제품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청년농들이 판로를 다변화하고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한다”며 “경남농협은 농업·농촌의 미래가 청년농업인들에게 달려있는 만큼 청년농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